[일상]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 격리 후기(증상: 목아픔, 감기, 피곤함)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미크론 확진 후 1주일 격리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정말 한주 동안 공부도 못할 만큼 힘들었네요 ㅠㅠ 무사히 1주일을 넘긴 것에 스스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ㅎㅎ

오미크론 코로나 확진

검사 전 증상

3월 22일 자정부터 목이 컬컬하고 머리가 조금 아팠습니다. 코로나 의심이 되어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미크론 목아픔 증상

코로나 양성 판정

2022.03.23일(수) 지역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하였고, 다음 날인 3월 24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2.03.24 코로나 양성 판정

당시 소감: 아.. 결국 코로나 걸렸구나 ㅠㅠ 빨리 완쾌해야지...

1일 차 (2022.03.24)

목이 가장 아팠습니다. 헛기침이 자주 나오고, 말을 하게 되면 목이 엄청 아파 말을 많이 못 했습니다.
먼저 가까운 병원에서 약 처방을 받았습니다.
동거 가족이 있었기 때문에 제 방 안에만 있었고, 화장실은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한 후 이용했습니다.
분무기로 방과 화장실 소독을 자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목아픔 증상 심화

3일 차 (2022.03.26)

3일 차가 되자, 목 아픔 증세가 약간 가라앉고, 감기 증상(콧물, 가래, 재채기 등)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목 아픈 약과 더불어 감기약을 챙겨 먹었습니다.
약을 너무 많이 먹은 탓일까요??
약의 효과에 의해 평소 수면 시간의 2배 정도 휴식(약 12시간~14시간)을 취했습니다.

감기 증상 발현

5일 차 (2022.03.28)

5일 차가 되자, 감기 증상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반면 목 아픔 증상은 약화되었지만, 검사 전 증상과 비슷한 정도였습니다.

목아픔 증상 약화

7일 차 (2022.03.30) 자가 격리 해제

자가격리 해제 날에는 5일 차 때보다 약한 정도의 목 아픔 증세만 있었습니다.
1주일의 시간이 생각보다 긴 것을 느꼈고, 무사히 코로나를 넘길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사람마다 오미크론 코로나 증상은 다르겠지만, 다시는 코로나 걸리고 싶지 않네요 ㅠㅠ
주변 사람들과 블로그 이웃님들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접할 때마다 막상 실감이 안 났는데, 이번에 제대로 겪어봤네요...

격리 기간 동안 느낀 점

1. 방 안에 갇혀 있어서 사는 것보다 나가서 뭐든 하는 게 백 배 낫다.
방 안에 계속 있어보니 사람이 이렇게 둔해질 수 있나?? 생각을 가졌습니다.
밖에서 사람들과 얘기하고 공부한다는 것 자체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2. 몸을 안 쓰는 것보다 쓰는 것이 훨씬 좋다.
코로나 격리 동안 운동을 못하다 보니, 확실히 몸이 둔해지고 게을러졌습니다.
몸을 쓰고 밖에서 에너지를 다 쏟고 오는 게 집 안에 있는 것보다 훨씬 나음을 느꼈습니다.
오늘부터 저의 일상생활이 돌아왔으니, 좀 더 열심히 공부하고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ㅎㅎ
앞으로 진로 공부 많이 하고, 유용한 글 많이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로 관심 분야: 머신러닝

우리 블로그 이웃님들과 제 포스팅을 보시는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코로나 오미크론 자가 격리 후기를 마칩니다.